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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목엄교수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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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자il***** |
| 작성일 | 작성일2016-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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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내용
기사시험은 쉬운것만 틀리지 않으면 합격할 수 있다는 이유없는(?) 자신감을 믿고, 공부를 너무 게을리한 것도 사실이지요. 이분야의 전문가로 나아갈 계획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실기공부를 시작하고보니 글자가 아닌 그림을 외운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렇다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것도 아니고 걱정스럽게 시험장에 갔었지요. 그런데~~ 시험에 출제된 46문제의 사진이 상당히 낯설었습니다. 자신있께 맟춘것이 6문제쯤으로 느꼈으니까요. 첫시간 시험이 이지경이 되고보니 다음 작업도 다소 당황스러웠고 마지막 병반분리작업은 메스도 무디고 깻잎도 시들고 도저히 사각병반을 만들수도 없이 끝냈답니다. 당연히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내년에 다시 와야겠다 마음먹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합격문자가 왔네요. (어제가 발표일인줄도 몰랐는데...) 그리고 점수를 확인해 보니까 72점인 거예요~~ 뭐가 뭔지 잘모르겠는데 솔직히 얼떨떨 했답니다. 자신있엇던 것은 현미경 뿐이었는데.. 농약구별이랑 다른것들이 맞았던 듯.... 에고~ 공부를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암튼~ 올해로 기사시험을 끝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엄주만 교수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